저두 제가 답답하네요.

누구한테 물어볼사람이 없어서 올립니다.

비품과 소모품의 구분은 어떻게 하나요? 급해서요..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비품은 자산계정이에요. 자산계정에 묶어놨다가 결산때 감가상각을 해서 그 상각비 만큼만 비용으로 털게 되는 계정이구요.

소모품은 말그대로 소모품이구요. 뭐 자산성 비품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까지 구분할 필요는 없으시구요.

쉽게 생각해서 물건을 하나 구입했는데 이걸 자산으로 잡아서 감가상각을 할것인지 그냥 모두 다 비용으로 털것인지만 고민하시면 됩니다. 외감법인이 아니시면 증빙만 잘 갖춰놓으면 비품과 소모품은 담당자의 판단에 따라 처리하시면 됩니다.

좀더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전문가 답변쪽에서 답변내용하나 붙여드립니다~

○ 소모품비

청소용구 및 쓰레기봉투 등, 사무실과 관련한 각종 소모품 구입비, 전기자재 및 철물, 전화기, 랜카드 구입비, 기타 소모품, 비품으로 취득가액이 100만원 이하인 것  
취득가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비품은 고정자산으로 분류한다.        

○ 사무용품비

컴퓨터, 복사기, 프린트기, 스캐너 등의 취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인 것, 문구, 복사지, 노트 등            

○ 비품

컴퓨터, 복사기, 사무용가구 등의 취득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것      


【계정과목 분류】

  경리업무를 하다 보면 지출항목에 대하여 어떤 계정과목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애매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계정과목분류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접대비 계정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지출항목의 경우 어떤 계정과목으로 처리하던지 그 지출에 대한 증빙만 적법하게 수취한 경우 세법상 특별한 불이익이 없고 외부감사대상 법인이 아닌 경우 기업의 재무제표를 외부의 이해관계자에게 공시할 필요도 없으므로 회사의 업무 성격에 적합한 게정과목을 선택하여 사용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 금액이 소액인 경우 상식의 범위내에서 적절히 처리하고 다만, 그 금액이 크고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회사 실정에 적합한 계정과목을 설정하여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 소모품비란 소모성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 비용처리하는 계정입니다.